음악을 좋아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다양한 음악을 들으면서 자란 그녀는, 어렸을때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며 각종 콩쿨에 나가서 입상을 하였다. 중학교 재학 당시, 오랜시간에 걸친 힘든 연습에 지쳤던때라 피아노를 그만두게 되었지만 고3때 우연히 접한 팻 매쓰니의 음악과의 인연을 계기로 다시 피아노에 매진, 실용음악과 진학까지 하게 되었다. 실용음악과에서 좀 더 체계적으로 음악을 접하면서, 재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익히게 되었고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졸업과 동시에, 반주곡집 출간, 여러 가수들의 콘서트, 레코딩 세션등 다양한 밴드에서 피아노를 맡으며 착실히 자신의 입지를 다져왔다. 2008년 그녀는 버클리 스콜라쉽 투어에 도전하여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되며,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3년이라는 짧고도 긴시간 동안 자신의 음악세계를 더욱 단단히 다진 그녀의 첫번째 앨범이 2012년 여름 마침내 세상에 고개를 내민다.
수줍은 듯 부드럽게, 그러나 그 부드러움 뒤에 숨어있는 역동적인 개화의 동작. 피아니스트 윤지희의 첫 앨범 [Inflorescence(개화)] 가 7월 5일 발매된다. 국내 재즈씬에서의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떠난 3년여의 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
앨범을 만들면서 하나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느낌이 아니라, 그 음악을 들으면 어떤 장면이 상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이다. May 는 설레이는 봄을 표현하고 싶었고, 'Feather In Flight'은 새가 자유롭게 날아가는 모습, 'My Heart Belongs To You'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아름다운 사랑에 대해서 표현하고 싶었다. 나뿐만 아니라, 나의 음악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은 느낌을 갖을 수 있다면 좋을거 같다.
꿈을 이루기위해 자유롭고 힘차게 날아가는 새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는 그녀의 설명처럼 막 날 준비를 마친 새가 자유로이 하늘위로 올라가는듯한 모습이 그려지는 곡. 차분한 인트로는 이내 바람을 타고 그 역동적인 날개짓을 시작한다.
앨범이 조금은 너무 진지해지는듯 느껴질 때 즈음, 언제 그랬냐는듯 나오는 동화속 노래와도 같은 곡. 현재 맨하탄 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밟고있는 보컬 박소영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곡이다.
화려함보다는 내적으로 잘다져진 모습의 연주를 지향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세련되면서도 소박한 곡이다. 읖조리는듯 조용히 그러나 그 무게가 느껴지는 섬세한 피아노의 표현력이 오히려 마음을 울린다.
윤지희의 설명과 함께 그녀가 펼치는 공연들을 감상해보도록 하자.
George Gerswhin의 오페라 [Progy & Bess]의 수록곡으로 피아노 솔로곡으로 편곡해보았다. Reharmonization technics을 사용하여 기본코드보다 풍부한 화성진행을 만들고, 곡에 긴장감을 더욱 부여하였다. 중간부터 왈츠로 바뀌면서 스윙감있는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평소에 너무나 좋아하는 쇼팽의 곡 'Nocturne op.9 no.2'를 시작으로 Benny Golson의 유명한 Standard Tune 인 'Whisper Not 을 솔로 피아노로 연주하였다. 'Whisper Not'은 원래 Swing 리듬으로 많이 연주하는데, straight feel ,4분의 5박자로 편곡하여 원곡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다.
버클리 음대 재학시절 마지막 졸업공연에서 연주한 영상이다. 앨범에 함께 참여한 Nori Shiota(Bassist), Oscar Suchanek(Drums), Francisco Vielma(Percussion)가 공연에도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마치 정글에서 사자가 사냥하는 듯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던 곡이다. 곡 막바지에 나오는 퍼커션 솔로도 인상적이다.
재즈의 매력에 빠져 저도 요새 피아노를 배우고있는데 감정에 따라 노래가 다르게 들리더라구요 그런데 윤지희씨의 음악에는 피아노를 아끼는 따뜻한 마음이 깃들어있네요. 재즈를 들으니 가을이 오는게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좋은 피아노연주 부탁드려요:)12.09.02
나도 모르게 반복버튼을 누르고 있네요...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스트레스 받는 일상에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12.09.02
오랜만에 멋진 재즈피아니스트를 알게 되었네요 :) 피아노 선율이 너무 좋아서 한참 듣고 있었어요~ 앞으로도 좋은 연주 계속 부탁해요!!12.09.02
너무 아름답고 멋있어요!! 12.09.02
너무아름다워요. 12.09.02
피아니스트 윤지희씨! 요번에 확실히 알고 가네요~정말 좋아요~12.09.01
피아노 선율이 너무 좋아요!12.09.01
카푸치노 처럼 부드러운 선율이 마음속 깊은곳 까지 전달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2.08.31
노래 진짜좋네요12.08.31
그녀의 음악적 풍부한 성향이 맑고 영롱한 피아노 선율의 절묘한 조화가 이루어낸 작품으로 어떤 누구든 이 노래를 듣고서 감동 느끼지 않을 사람 누가 있으랴. 그녀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듯한 모든 것들이 다 그대로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겠다. 이 감정 그대로 모든 사람들이 느낄 수 있길 바란다.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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