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갤러거는 그의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작곡가이다” - 조지 마틴 (비틀즈의 프로듀서)
2012년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광진구 멜론 악스홀에서 내한 공연을 가진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와 인터뷰를 가졌다. 노엘 갤러거는 2012년 영국에서 열린 NME 시상식에서 ‘신적인 재능을 가진 뮤지션(Godlike Genius)’으로 선정될 만큼 브릿팝의 화신으로 추앙받는다. 일명 ‘노엘느님’으로 불리기도 하는 브릿팝의 수호신 노엘 갤러거는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보컬 등 음악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커버한 진정한 싱어송 라이터 아티스트이다. 그런 그가 솔로 활동을 하면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2분만에 모든 표를 매진시키고 이틀간 총 4000여 명의 팬들을 앞에 두고 내한 공연을 가졌다. 당초 1회로 예정되었던 공연을 2회로 29일까지 연장하여 20년 이상의 활동 중 두 번째로 무대 위에서 생일을 맞은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음악에 대한 자부심과 한국에 대한 감상, 인생 철학에 대해 들어보았다.
2012년 5월 29일부로 45세, 불혹을 훨씬 지난 나이에도 청년들보다 더 넘치는 에너지와 걸죽한 언변을 자랑하는 노엘 갤러거의 거칠고도 재기 넘치는 입담을 섞어 털어놓는 자켓에 대한 애도(?), 인생과 음악에 대한 철학 그리고 자부심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인터뷰 영상을 소개한다.
2009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이번엔 솔로콘서트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는데 소감이 어떤가?
그렇다, 솔로 아티스트로는 첫 방문이다. 소감이라. 밴드로 왔을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어제 공항에서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다. 환호하는 팬들이 와 있었는데 오아시스(Oasis) 시절과 비교해 다른 점이라면 그런 점인 듯 하다. 그 때는 리암(Liam Gallagher)이 스타였으니 나는 옆으로 살짝 빠져나갈 수가 있었다. 어제 어떤 사람이 내 자켓을 망쳐놨다. 그 사실도 오늘 아침에야 알게 됐다. 어제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옷을 벗어놔서 몰랐다. 사람들에 에워싸여 북새통이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사인을 할 수 있나? 전부 손에 펜을 들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떠밀려 나한테 부딪쳤나 보다. 아침까지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발견했다. 내가 기필코 당신을 찾아낼 것이다.
일본에서 무척 마음에 드는 자켓을 샀는데 그걸 망가뜨렸다.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정신이 없는 중에 누군가 들고 있던 펜을 문지른 모양이다. 진짜 멋진 옷이었는데 완전 버렸다. 유명세의 단점이라면 그런거겠지. 그 외에는 전부 좋다.
한국 내한이 결정되었을때, 당신의 머리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물론 굉장히 좋았다. 한국에 오는 걸 좋아한다. 활동한 지 20년이 되어가는데 한국이 월드투어의주요 공연지로 주목을 받게 된 건 비교적 최근이다. 놀라운 일이다. 영국에 돌아가 사람들이 물을 때 한국에서 공연하고 왔다고 하면 일단 놀란다. 록밴드가 공연하는 곳으로 제일 먼저 떠올리는 나라는 아니니까. 나는 한국이 어땠는지 자세히 얘기해 준다. 정말 최고다.
당신의 솔로앨범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에 대해 당신은 ‘나 자신만을 위한 노래를 만드는 것 같았다’라고 말한적이 있다. 아무래도 그룹활동을 할때와 솔로활동을 할때의 지향점이 다를 것 같다. 솔로활동을 하면서 가장 신경쓰는점은 무엇인가?
첫 솔로앨범이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겠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오아시스 시절에도 나는 언제나 송라이터였다. 나는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나 데이먼 올반(Damon Albarn)과는 다르다. 그들은 아티스트지만 나는 송라이터다. 뮤지션으로서 내 역할의 변화는 중요치 않다. 모든 것은 곡 중심이다. 중요한 건 내가 만든 곡 중에서 최고의 곡만을 녹음하고 곡이 완성됐을 때 마음에 들면 세상에 내놓고 투어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니 큰 그림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동안 써두었던 분량이 풍부해서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었고 최고의 곡들만을 선곡해 앨범에 실을 수 있었으며 훌륭하게 녹음되었다고 자부한다. 단 한 가지를 바꿀 수 있다면 ‘Stop The Clocks’의 키를 바꾸고 싶다. 바꾸고 싶은 건 그것 하나 뿐이다. 나머지는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당신의 솔로앨범[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중 어떤 곡이 당신이 표현하고자 하는것을 어떠한 면에서 가장 잘표현했는지 말해 달라.
한 곡만 골라야 하나? 앨범만의 미학이 있지 않은가. ‘What A Life’는 아주 좋은 곡이지만 다른 어떤 곡과도 다른 곡이다. ‘Death Of You And Me’ 또한 다른 곡들을 대표한다고 볼 수 없다. 앨범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곡은 없다고 생각한다. 앨범을 통해 표현하고자하는 바를 가장 잘 나타낸 곡이라면 ‘Everybody's On The Run’이 아닐까 한다. 첫번째 트랙인데 웅장하고 영화적이면서도친밀하다.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가 '관계'인데그것이 나와 음악을 듣는 사람과의 관계이건 당신과 당신의 남자친구와의 관계이건 간에. 이 앨범은 관계와 삶에 대한 주제인데 ‘Everybody's On The Run’이 그 주제를 완벽하게 요약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인터뷰 시점에서는) 아직 한국팬들을 만나지 않았는데, 이전 공연을 돌이켜보아 한국팬들에게 느낀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무엇인가?
정말 엄청나다. 바로 이웃한 일본의 팬들과 비교해 훨씬 자유롭고 아무튼 엄청나다. 팔을 흔들며 호응하는 동작을 그토록 완벽하게 맞아떨어지게 하는 군중을 이제껏 본 일이 없다. 아무튼 대단해서 굉장히 인상깊게 기억하고 있다. 오늘과 내일 공연에서도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을 걸로 기대한다.
투어를 하면서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수록곡들을 수십번 넘게 불렀을텐데, 불러도 불러도 애착이 가는 노래가 있다면 어떤 노래이고 이유는 무엇인가?
매번 바뀐다. 투어는 그럼 점에서 흥미롭다. 투어를 시작할 때는 어떤 곡이 너무 좋다가도 후에는 싫어졌다가 다시 좋아지기도 하고. 한동안 'Wonderwall'과 'The Importance Of Being Idle'로 오프닝을 해 왔는데 이젠 좀 질리게 되어 다른 걸로 바꿨다. 이런저런 애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특정곡을 더 부르고 싶거나 하지는 않는다. 어느 공연을 예로 들더라도 전부 좋은 곡들이고 공연이다. 공연의 후반부에 주로 부르는 'Let the Lord's Light Shine On Me'라는 곡이 있는데 그건 부르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신선한 곡이라 좋아한다. 현재로선 모든 곡들이 좋다
당신은 곡을 쓰고, 그 곡을 부르고, 기타연주를 하며 무대에 선다. 작곡가, 보컬, 기타리스트 중 어떤 자신에게 특히 빠져드는가?
보컬, 작곡가, 기타리스트라고? 작곡에 대해 큰 열정을 갖고 있지만 나는 대단한 가수나 기타리스트는 못 된다. 물론 대단한 작곡가라고도 할 수도 없지만 세 가지 중 가장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게 뭔지 묻는다면 작곡이라 할 것이다. 위대한 기타리스트라 칭송받고 위대한 싱어라 불리는 것도 멋진 일이겠지만 멋진 곡들을 만들어내는 능력이야말로 진정 특별한 재능이라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감동을 주는 선물이기도 하고. 투어를 하다 보면 공연장에서 아주 어린 친구들을 보게 되는데 청소년들이 내가 20년 전에 쓴 곡을 부른다. 내가 곡을 썼을 당시에 대한 어떠한 추억도 없을 텐데도 여전히 깊이 공감하며 마치 자신의 것인 것처럼 진심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본다. 그건 정말 놀라운 기분이고 기타리스트로서는 느낄 수 없는 기분일 것이다. 기타리스트들끼리 서로 천재라 추켜세울 수 있겠지만 누가 기타리스트를 진심으로 신경이나 쓰겠나?
혹는 위대한 가수... 아델(Adele) 정도면 위대한 가수라고 할만한가? 뭐 그렇다고 치고. 나는 지미 핸드릭스(Jimmy Hendrix)가 되느니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가 되고 싶다. 백 번을 물어도 마찬가지다.
만약 뮤지션의 길을 걷지 않았다면 어떤일을 하고 있었을것 같은가?
우주비행사. 멋지지 않나? 정말 달에 가보고 싶다. 화성탐사 자원할 수도 있다. 가는데만 30년이 걸린다지만 상관없다.
오늘이 석가탄신일이고 내일(5월 29일)은 당신의 생일이다. 생일은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
오늘이 석가탄신일이라고 알고 있다. 내일이 내 생일인데, 알고 있었나? 생일축하해요, 부처님! 이 화면을 보고 계시다면 아마도 저의 팬이겠군요. 저도 당신이 이루신 모든 위업의 왕 팬입니다. 나는 공연이 있으니 무대에서 생일을 맞게 되겠지. 2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다음 날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야 해서 아마도 일찍 잠자리에 들 것이다. 나는 생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 너무 많지 않나? 매년 돌아오는 생일인 걸. 4년에 한 번인 월드컵이라면 모를까 생일은 별로 신나지 않는다. 그냥 부처님이랑 어디 가서 햄버거나 나눠 먹을까나.
다시 태어난다면 또 기타를 들고 음악을 할 것인가.
나의 죽음은 언젠간 일어날 일이니 마음의 준비를 하기 바란다. 아마도 인류에게는 크나큰 암흑의 날이 되겠지만. 죽었다가 이 시대에 환생하게 된다면 우주비행사가 되겠다. 우주 탐사와 관련하여 앞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은 실로 엄청날 것이다. 그 대업의 최전선에 서고 싶다. 당신이라면 안 그러겠나? 화성에 발을 내딛을 첫 인류를 상상해 보라. 끝내주지 않나?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나는 우주 여행을 아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우주 탐사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 곡을 쓰는 사람은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달에 가본 사람은? 갈 수만 있다면 정말 멋질 것이다. 이걸 보는 분 중에 나사(NASA) 관계자가 계시다면 44살의 투덜이 우주비행사 지원자가 있으니 언제 한 번 연락주기 바란다.
요즘 신인중에 특별히 눈여겨 보고있는 신인 뮤지션이 있다면?
영국 출신 밴드 중 좋아하는 밴드로 카사비안(Kasabian)과 악틱 멍키즈(Arctic Monkeys)가 있었는데 그게 벌써 10년 전 일이다. 요즘 신인 중에는 특별히 없다. 잘 모르기도 하고. 페스티벌 등에서 호러즈(The Horrors), 백신즈(The Vaccines), 포스터 더 피플(Foster the People)같은 몇몇 괜찮은 밴드를 접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름을 잊어버린 몇몇 밴드와 좋은 노래가 몇 있긴 한데 팬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투어를 하면서 무대에서 생긴 아찔했던 순간이 있었다면?
사고는 없었다. 지난 투어 때 갈비뼈 3개가 부러지는 공격을 받았고 그 전 투어 때는 자동차 사고를 당했었다. 이번 투어는 아직까지 무탈하게 흘러가고 있다. 최소한 내일 공연 끝날 때까진 안전했으면 한다. 그리고 앞으로 3년 간은 나를 못 볼 것이다. 투어 자체로 보면 이번 투어는 정말 좋았고 예상했던 것보다 한참 늘어났다. 처음에는 6개월, 최장 9개월을 예상했는데 결과적으로는 1년을 넘기게 될 것 같다. 나의 예상을 훨씬 웃도는 기간이다.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당신은 ‘아이들에게 다정한 아빠’로도 유명하다. 바쁜 스케줄때문에 아이들을 자주보지 못할텐데 힘들지 않은가?
바쁜 스케줄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스카이프(Skype)가 있으니까. 내가 참을 수 없는 건 내 옷을 망가뜨리는 사람들이다. 그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아이들이 보고 싶은 것은 물론 힘들지만. 애들은 3일 후면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자켓은 끝났다. 완전히 끝장나서 다신 못 입게 됐다. 런던의 터무니없는 세탁소에 보내면 옷값보다 드라이값이 더 나올 거다. 게다가 세탁 후 옷이 손상되더라도 세탁소는 책임이 없다는 문서에 서명까지 해야겠지. 그럴거면 대체 왜 옷을 맡기라는 건지. 내 자켓에게는 참 안된 일이다. 런던에서 엄청나게 멋진 삶을 살 수도 있었는데. 내 몸에 걸쳐져 온갖 멋진 파티를 다니고 말이다. 그 자켓의 삶이 파괴당한 것이다
당신은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편인가?
그렇다, 아직 많이 어리다. 4살과 한 살 반 된 남자아이가 둘 있다. 11살 짜리 딸도 있고. 사내아이 두 놈은 보통 말썽쟁이가 아니다. 고양이도 한 마리 키우는데 멍청한 녀석이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한국 공연이 끝나면 영국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유럽의 페스티벌 시즌이 시작된다. 8월에 잠깐 시간이 났다가 이후에는 미국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11월에 투어가 끝나면 그 후로는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
내일 생일을 맞아 꼭 하고 싶은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내 옷을 망친 그 놈을 찾는 것이다. 내 옷을 버려놓은 놈을 찾는다면 최고의 생일선물이 될 거다. 한국 최정예 요원을 투입시켜 주시기 바란다.
한국팬들에게 인사를 부탁한다.
밴드 노엘 갤러거의 하이플라잉 버즈(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의 노엘입니다. 저는 지금 서울에 와 있고 오늘과 내일에 걸쳐 두 번의 공연을 가질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멋진 나라를 다시 찾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제 오랜 친구 부처님의 생일이라고 들었는데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고 마지막으로 어제 공항의 그 사람에게 한 마디 하고 싶어요. 감히 일본에서 거금주고 산 신상 스톤 아일랜드 자켓에 테러를 가한 그 친구 말이죠. 바로 당신같은 사람들이 지구의 문제야. 기필코 네 녀석에게 복수해 주겠다 그것 말고는 한국의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 계속 저의 앨범과 상품을 사주세요. 결국 중요한 건 그것이거든요. 감사합니다, 피스!
노엘 갤러거는 공연에서 총 20곡을 불렀고 그 중 [High Flying Birds]의 곡들을 다수 부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Everybody’s On The Run’은 오케스트레이션과 코러스 그리고 그에게는 거칠다고 할 만큼 변모된 보컬을 전면에 내세우며 'Dream On’은 ‘Shout It Out For Me’라고 반복되는 후렴구가 귀에 남는 곡으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에 어울리는 곡이다. 한편 ‘If I Had A Gun…’은 노엘 갤러거만이 들려줄 수 있는 멜로디의 발라드다. 평소 가사에 의미를 두지 않던 그답지 않게 가사에 자신감을 보인 곡이기도 하다. 앨범에서는 첫싱글로 커트된 ‘The Death Of You And Me’는 오아시스의 마지막 싱글 차트 1위 곡 ‘The Importance Of Being Idle’의 연장선에 있는 곡이나, 트럼펫, 트롬본, 색스폰이 모두 사용되었을 정도로 사운드와 구성의 스케일이 커졌다(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 마니아들이라면 주지하고 있다시피, ‘If I Had A Gun’, ‘The Death of You and Me’, 그리고 ‘AKA… What A Life!’ 등 노엘 갤러거의 솔로 데뷔작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에서 공개된 세 곡의 뮤직비디오는 하나의 스토리를 가진 옴니버스 영화 형식으로 흐른다). 앵콜곡을 요청하는 팬들의 환호성에 답해 다시 등장한 노엘 갤러거는 ‘Let The Lord Shine A Light On Me’를 시작으로 ‘Don't Look Back In Anger’까지 연달아 네 곡을 불렀다.
Noel Gallagher 대망의 첫 솔로앨범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90년대 영국 록 음악계를 풍미한 오아시스의 ‘브레인’이자 영원한 브릿 팝의 아이콘 Noel Gallagher 그의 20년 음악 인생의 정점을 찍는 대망의 첫 솔로 앨..
데뷔 때부터 써놓은 곡이 500곡이 넘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많은 곡을 가지고 있는 노엘 갤러거답게, 이미 상당수 완성되어 있는 곡들을 가지고 녹음에 들어갔다. 노엘 갤러거에 대해 영국 음악 잡지인 NME는 그의 음악에 ‘Noelrock’이라는 장르로 이름 붙였고 비틀즈의 거의 모든 음반의 프로듀싱을 담당하며 ‘5번째 비틀즈 멤버(the 5th Beatle)’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거장 프로듀서, 조지 마틴(George Martin)은 노엘 갤러거를 두고 ‘그의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작곡가’라고 극찬하였다. 노엘 갤러거는 솔로 앨범에 대해 ‘지금까지 만든 곡들 중 최고만을 모은 정수’라 밝혔고, ‘곡에 관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필요가 없는 점을 빼면 밴드 때와 차이가 없다’고 언급했다.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는 10곡이 수록된 스탠다드 버전과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 등이 담긴 DVD가 포함된 딜럭스 버전 두 가지 사양으로 발매 되었으며, 노엘 갤러거와 데이브 사디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노엘 갤러거의 솔로 앨범이지만 프로듀싱 과정에서 밴드의 느낌을 강조하자는 데이브 사디(Dave Sardy)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었으며, 노엘 갤러거 소유의 레코드 회사인 사우어 매쉬(Sour Mash)에서 녹음되었다. 노엘 갤러거의 첫 솔로 앨범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에는 영국 시장에서의 두번째 싱글로 춤마저 추고 싶게 만드는 일렉트로닉-사이키델릭 사운드를 담고 있어 이 앨범에서 가장 ‘특별한’ 트랙이라는 평을 듣는 ‘AKA... What A Life!’를 비롯해, 오아시스 활동 시절에 작곡해 데모까지 공개되었다가 새롭게 다시 녹음된 ‘(I Wanna Live In A Dream) Record Machine’ 등 현재 영국의 록을 상징하는 로큰롤 스타이자 20년차 베테랑 뮤지션인 노엘 갤러거의 음악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수록되었다.
“나는 이번 앨범의 사운드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
사람들이 좋아하든 말든 내가 만들고 싶은 음악을 만들었다. 물론 대다수는 좋아하겠지만. 하하!”
아직도 열정이 살아있다고 해야할까요..한마디 한마디가 아직도 우리에게 어필할수 있는 어감과 노래실력..자기만의 철학이 뚜렷한 그런 모습입니다. 혼자서 온것도 대단하지만 이렇게 자신의 철학을 거침없이 이야기하는것도 대단합니다. 그리고 옷 버리게 한 한국팬 반성하고 사과하세요~~^^12.07.02
일본방사능때문에 아직 위험한데 그 자켓을 망친건 노엘 갤러거의 노래를 오래 듣고싶은 팬의 마음이 아니였을까요ㅋㅋㅋ 그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언제나 유쾌해져요. 저도 노엘의 말처럼 이번앨범의 사운드가 너무 좋네요!12.07.02
매력적인 목소리와 훌륭한 가창력, 노래를 더욱더 끌리게 하면서도 듣고싶은 멜로디, 모든 이에게 공감을 할수있는 가사, 물 흐르는 듯이 자연스러운 느낌의 멜로디와 창법, 기분 좋아지게 만들어주는 곡 입니다.12.07.02
노래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고요^^ 앨범 대박나세요^^12.07.02
노엘짱짱123@@12.07.02
노엘 너님은 그냥 짱드세요ㅜㅜㅜㅜJust Noel Gallagher is GOD...노엘처럼 화려한 입담과 비사이드마저 겁나게 좋게 만드는 쩌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이제껏 살면서 본적이 없습니다....12.07.02
원래부터 노엘 갤러거 좋아했는데 이렇게 인터뷰 보니까 더 좋네요ㅠ 노엘 갤러거!!12.07.02
그의 풍부한 성량과 맑고 영롱한 멜로디의 절묘한 조화가 이루어낸 작품으로 어떤 누구든 이 노래를 듣고서 감동 느끼지 않을 사람 누가 있으랴. 그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듯한 가사와 모든 것들이 다 그의 감성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겠다. 이 감정 그대로 모든 사람들이 느낄 수 있길 바란다.12.07.02
노래 정말 정말 좋네요^^ 앨범 발매 축하드립니다^^12.07.02
진짜 중년께서 저한테 이렇게 큰 감동을 주시는 건 법에 어긋나지 않나요ㅠㅠ 경찰에 신고해야겠음 이제 노엘노래 안들으면 가시돋는다구!!!! 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슴미다 브릿팝의 상징님답게 그 깊은 눈을 찡긋하면서 노래부르실 때 짱♡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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