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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난 여름 펜타포트에서의 뜨거웠던 추억을 기억하나요?

태풍도 이겨냈던 심플플랜의 열창과 끝까지 함께 했던 열정의 그 순간을 기억하십니까? 자신도 모르게 용솟음쳐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어깨동무 하며 목놓아 소리질러 화답했던 그 순간의 일체감 그 뜨거움이 바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입니다.

2012년 8월10,11,12일 3일간 펜타포트의 새로운 성지가 될 정서진(인천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드림파크에서 2km인근)에서 개최됩니다. 최고의 아티스트, 함께하는 친구, 그리고 음악으로 허용되는 모든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진정한 페스티벌 정신이 살아있는 리얼 펜타포트를 즐기세요.

대한민국 페스티벌의 역사,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2012년 여정의 출발을 선언합니다.

2012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 스노우 패트롤 (Snow Patrol)

가슴을 흔드는 진한 감성의 브릿팝 밴드 스노우 패트롤이 돌아왔다. 스노우 패트롤을 대표하는 ‘Run’, ‘Chasing Cars’가 수록된 메이저 데뷔 앨범 [Final Straw]이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는 대성공을 이뤄내며 세계적인 밴드로 발돋움해냈으며, 다음 앨범인 [Eyes Open]은 영국을 넘어 미국에서도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범세계적인 사랑은 받았다. 국내에서도 크게 흥행한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 두 번째 시즌의 엔딩 곡으로 ‘Chasing Cars’가 사용되며 큰 사랑을 받고 각종 시상식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승승장구하던 스노우 패트롤은 2011년 자신들의 최고의 작품이라 자신하는 신작 [Fallen Empires]를 발표하며 팬들의 가슴을 한층 더 충만해진 감성으로 촉촉하게 적셨다.

이렇게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세계 최고의 밴드 스노우 패트롤이 2006년 이후 다시 한번 한국 팬들을 찾아 인천 펜타포트 무대에 오른다. 06년 공연 당시 몰아친 폭우로 인해 아쉬움이 남은 한국 팬들을 위해 잊지 않고 다시 찾아와 준 스노우 패트롤. 그들의 팬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꿨을 ‘Run’의 일명 ‘떼창’으로 인천 밤 하늘을 아름답게 채울 순간이 올 여름 찾아온다.

#. 크리스탈 캐슬 (Crystal Castles)

프로듀서인 이든 캔스(Ethan Kath), 작사 겸 보컬 앨리스 글래스(Aliss Glass)의 2인조로 구성된 크리스탈 캐슬은 2003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결성된, 광적인 라이브 공연으로 유명한 익스페리멘탈, 일렉트로닉 밴드이다. 그들의 데뷔 앨범을 NME 선정 ‘2010년 최고의 앨범 탑 100’ 순위에 올리며 그 능력을 인정받은 그들은 현재까지 밴드 이름을 건 타이틀의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으며 2012년 현재 세 번째 앨범 작업에 들어가 올해 안에 새 앨범 출시 계획을 알려 전 세계 일렉트로닉 뮤직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초 한국의 일렉트로닉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다시 한번 한국을 찾겠다는 약속을 한 그들은 마침내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12년 인천 펜타포트를 찾는다. 짙은 아이라이너로 대표되는 독특한 패션을 자랑하는 이슈 메이커 앨리스의 광적인 무대 매너와 이든이 만들어내는 몽환적이고 어두운 사운드는 관객들에게 약에 취한 듯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뜨거운 여름 밤을 한층 더 뜨겁게 달궈줄 강력한 전자 사운드, 그들은 크리스탈 캐슬이다.

#. 애쉬 (Ash)

아일랜드 얼스터에서 결성된 펑크 밴드 애쉬. 95년 첫 EP앨범 [Trailer]를 발표하며 인상적인 데뷔를 치른 후 연이어 히트작 [1977]를 발표하여 90년도 중반 이후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 올렸다. 그 당시 멤버들 나이는 10대에 불과해 놀라움을 더했다. 스트레이트하고 수려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Burn Baby Burn’, 감성적인 미디엄 템포 트랙 ‘Shining Light’ 등의 인기 넘버들이 즐비한 이 밴드가 2007년 이후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에 다시 한번 인천 펜타포트 무대에 오른다. 그들의 소식이 궁금했던 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줄 무대이다. 뜨거운 여름을 호쾌한 펑크 음악으로 시원하게 날려버리자.

#. 뜨거운 감자 (Hot Potato)

어느덧 다섯 장의 앨범을 발표한, 가장 한국적인 소리를 내는 베테랑 밴드 ‘뜨거운 감자’. 잦은 예능 출연에도 불구하고 뮤지션으로써의 아우라가 줄지 않는 건 음악가로서의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 덕분이다. 2010년 발표한 ‘고백’으로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오른 대중 친화적 포용력를 가지고 있는 뜨거운 감자. 독일에서의 음악 여행으로 한층 더 깊어진 그들을 만나보자. 김C가 공연 때마다 외치 듯 그들은 존재 그 자체로 ‘땡큐’다.

#. 이승열 (Yi, Sung Yol)

한국 모던락의 거장. 뮤지션들의 뮤지션. 이승열의 깊이 있는 목소리에는 큰 울림이 있다. 유앤미블루 재적 당시 발표한 두 장의 음반과 솔로 1집 음반 총 세 장의 앨범이 한국 명반 100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그의 음악은 전문가와 대중들을 아우르는 힘이 있다. 2011년 발표한 3집 앨범 [Why We Fail]으로 제9회 한국대중음악대상 취우수 모던록 음반상과 노래상 두 부문을 석권한 그의 노래로 풀어내는 깊은 이야기를 펜타포트 무대에서 들어볼 수 있다.

#. 십센치 (10cm)

수많은 사람들이 통기타와 잼베를 들고 홍대 거리로 쏟아져 나오게 한 장본인 십센치. 두 사람이 소박하게 만들어내는 앙상블은 달콤하고 재기 발랄하며, 생활 밀착형 가사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해내 어느덧 전 국민이 사랑하는 밴드가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미니 홈피에서 ‘아메 아메~’가 울려 퍼지게 한 그들의 저력을 펜타포트에서 확인해보자.

#. 칵스 (The Koxx)

현재 한국 인디씬에서 가장 핫한 밴드 칵스! 2010년 주목할 만한 슈퍼 루키로 모습을 드러낸 지 얼마 되지 않아 칵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우뚝 자리 잡았다. 전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적극 수용한 일렉트로닉 개러지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칵스는 어떤 무대에서든지 관객을 춤추게 하는 강력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이미 펜타포트 현장을 뒤엎어 놓을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

#. 어반 자카파 (Urban Zakapa)

‘어쿠스틱 알앤비 소울’을 지향하는 3인조 혼성 그룹 어반 자카파. 2009년 처음으로 발표한 ‘커피를 마시고’는 전국 커피숍에서 울려 퍼지며 인기를 누렸고 걸 그룹 SES의 ‘Just a feeling’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커버해내 화제가 되었다. 고급스럽고 대중 친화적인 멜로디의 곡들로 cf에 쓰이며 더욱 이름을 알린, 따뜻하고 편안한 그들의 음악은 뜨거운 여름 페스티벌에서도 유효하다. 열기를 잠시 식히고 행복한 감성에 젖어 들어볼 차례. 어반 자카파가 그 주인공이다.

#. 데이브레이크 (Daybreak)

팝을 근간으로 락, 재즈, 라틴 등의 음악을 포용하는 퓨전음악을 선보이는 밴드 데이브레이크. ‘좋다’, ‘팝콘’, ‘들었다 놨다’의 연이은 인기 행진으로 어느덧 인디씬을 넘어선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인기 밴드가 되었다. 여심을 자극하는 달콤한 가사와 깔끔한 사운드는 누구에게나 어필할 수 있는 강한 매력과 대중성을 겸비하고 있다.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는 그들의 무대를 올 여름, 인천 펜타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장미여관 (Rose Motel)

단 한 차례의 방송 출연으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밴드. 자칭 ‘홍대에서 가장 못생긴 밴드’ 장미여관의 등장은 그 자체로 파격이었다. 능구렁이 담 넘어 가는 듯한 야릇한 가사와 고급스런 보사노바가 합을 맞춘 ‘봉숙이’는 단박에 대중들의 뇌리에 깊숙이 침투하며 일약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러한 이들의 매력을 단순히 키치함으로 국한시키는 건 섣부른 판단이다. 10년 여의 활동으로 다져진 라이브로 관객 모두를 ‘봉숙이’로 만들고야 말 테니까.

#. 킹스턴 루디스카 (Kingston Rudieska)

손과 발을 묶어놓고 이들의 공연을 보여준다면 과연 몇이나 견뎌낼 수 있을 것인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카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는 관객석을 일순간 스캥킹의 물결로 일렁이게 할 수 있는 긍정적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신명나는 자메이카 리듬에 흥을 더욱 돋궈 주는 보컬의 맛깔스런 스캣, 경쾌한 브라스까지 신나게 뛸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뜨거운 여름 하늘 아래 그들이 무대에 오른 그 곳이 바로 자메이카! 렛츠 스캥킹!

#. 더 문샤이너스 (The Moonshiners)

노브레인의 중추 역할을 했던 기타 영웅 차승우가 이끄는 락앤롤 밴드 문샤이너스. 과거 락앤롤의 본질을 끄집어 올려 멋지게 현대화 시킨 문샤이너스의 음악에서는 살아있는 날것의 에너지가 그득 살아 숨쉰다. 2007년 데뷔 이래 여러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그 실력을 검증 받은 그들이 락앤롤의 기운을 전수하려 인천을 찾는다. 더 이상 언급이 불필요한 그들의 뜨거운 무대를 즐겨보자.

#. 윈디 시티 (Windy City)

아소토 유니온 출신의 김반장을 주축으로 결성된 소울 밴드 윈디 시티. 훵크, 소울, 레게 등을 솜씨 좋게 버무려낸 능력자 집단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열정적이고 그루브한 느낌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음악을 선보이는 그들은 해외 음악 페스티벌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뜨거운 여름, 쏟아지는 햇살 아래 한국산 아프리카 바람을 듬뿍 만끽해보자. 어디에서? 인천 펜타포트에서!

#. 옥상달빛 (Oksangdalbit)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어쿠스틱 음악을 들려주는 여성 포크 듀오 옥상달빛. 재치 있는 입담 덕에 그녀들의 공연은 재미있기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제1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 경력에 빛나는 검증된 음악 실력을 자랑하는 그녀들은 누구나 공감할 일상의 이야기를 그녀들만의 화법으로 따스하게 풀어내고 있다. 2012년 5월에 발표한 미니앨범 [서로]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그녀들의 재기발랄한 무대를 인천 펜타포트 무대에서 만나보자.

펜타포트의 새로운 메카 정서진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정서진(正西津)은 강원도 강릉에 있는 정동진(正東津)의 대칭 개념으로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있는 나루터를 의미하는 곳으로 정동진의 일출이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면 정서진의 일몰은 낭만과 그리움, 회상을 의미한다.

지난해까지 펜타포트가 개최되었던 드림파크와는 2km 떨어진 곳으로, 경인아라뱃길과 자전거길이 완공되면서 정서진(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으로 이동하여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할 것으로 그동안의 펜타포트와는 전혀 다른 환경을 기대하여도 좋다. 잔잔한 바다안개가 아침을 깨우며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와 시원한 바닷바람, 그리고 영동도를 넘어가는 밤의 불빛은 한여름 달콤한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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