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월드가 추천하는 9월의 앨범 선정 음반들의 한가지 확실한 공통점은 재즈의 대중화를 위해 태어난 앨범이라는 것이다. 재즈음악의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면서도 대중들에게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재즈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그들의 정성이 엿볼 수 있다. 각설하고 일단 들어보길 바란다.
이철훈의 2집 프로젝트이자 재즈합의 첫번째 앨범인 [Wanna Play A Circus?].
베이시스트 이철훈과 힙합계의 거장인 가리온의 MC메타가 의기투합하여 스탠더드 재즈음악에 랩을 가미한 아주 맛깔스러운 새 앨범 [Wanna Play A Circus?]로 찾아왔다. 그들은 10여년전 공연도중 우연히 만나게 된 계기로 라이브클럽에서 재즈와 힙합을 접목시킨 공연을 해오다가 작년 무렵부터 본격적인 앨범작업에 돌입하였다.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재즈음악을 좀 더 쉽고 친근한 멜로디와 가사, 리듬 등을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데에 목표를 둔 결과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재즈팬과 힙합팬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앨범이 탄생하게 되었다. 재즈의 관점에서 혹은 힙합의 관점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비교하는 재미는 덤으로 느낄 수 있는 재즈합의 [Wanna Play A Circus?].
필드에서 재즈의 대중화를 선언하고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는 트리오킨이 올 겨울 발매될 정규앨범을 앞두고 조그만 선물을 준비했다. 미니앨범 [tasting'(시음)]으로 트리오킨의 독특한 색깔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재즈곡은 길어야 한다, 재즈..
대중적이면서도 파워풀하고 현대적인 재즈를 추구하는 밴드 트리오킨. 그들이 올 겨울 발매예정인 정규앨범을 앞두고 재즈팬들과 대중들을 위한 선물로 미니앨범 [Tasting]을 들고 왔다. 이번 미니앨범은 제목인 시음이라는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들의 정규앨범에 대한 예고편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재즈에 대한 그들의 견해는 확고한 듯 하다. 재즈는 어렵고 난해하며 진지하다 라는 인식이 편견이라는 것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재즈의 폼이나 스타일적인 요소들은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친숙하고 쉬운 멜로디로 늘 들어보았던 즐겨 들어왔던 음악처럼 대중들에게 편안하고 가볍게 다가간다. 뉴질랜드 유학시절 만난 트리오킨의 멤버 피아니스트 홍진표와 드러머 이상현이 활동을 위하여 한국으로 돌아와 이미 재즈신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베이시스트 장태웅을 만나 팀을 이루게 되었다. 다양한 음악 장르를 수용하는 마인드와 탄탄히 뒷받침 해주는 그들의 연주실력이 만나 이번 미니앨범 [Tasting]에서 그들만의 재즈를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컨템포러리 재즈의 선두주자로 국내 재즈밴드로서는 극히 보기 드문 밴드 결성 10주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MAIN STREET, 그들의 4집 앨범 [Time To Go Upstairs] 메인스트릿, 이들이 이토록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은 누가 뭐래도 ..
메인스트릿은 올해로 밴드결성 1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재즈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국내 컨템포러리 재즈의 선두주자이다. 오랜 시간 함께 호흡하며 다져진 탄탄한 팀워크로 늘 유쾌하고 즐거운 그들이 10주년을 기념하기라도 하듯 네 번째 앨범 [Time To Go Upstairs]를 들고 왔다. 재즈뮤지션에게 늘 풀기 어려운 숙제 '재즈의 대중화'를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그들의 이번 앨범 [Time To Go Upstairs]를 들으면 누구라도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감성적인 멜로디의 곡들과 여성보컬리스트 '송희란'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뒷받침 할 탄탄한 연주실력이 어우러져 재즈팬이 아니더라도 공감할 만한 여지가 충분한 앨범 [Time To Go Upstairs].
엄영은 오클랜드 재즈씬에 수많은 발자취를 남긴 뛰어난 한국 여성 피아니스트이다. 그녀는 라틴 재즈, 클래식 재즈, 독창적 해석이 가미된 인기곡 등 장르를 넘나들며 우아하고 멋지게 연주한다. 그녀의 밴드는 라운지바, 재즈클럽, 콘서트 등에서..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는 재즈피아니스트로 화려한 경력만큼이나 좋은 곡들로 가득 찬 그녀의 첫 앨범 [Distance]. 재즈피아니스트 엄영은 오클랜드 재즈씬에 수많은 발자취를 남긴 뛰어난 한국 여성 피아니스트이다. 다양한 장르의 재즈음악 뿐만 아니라 이미 수많은 뮤지션들에 의해 재 탄생된 인기곡을 본인만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우아하고 멋지게 연주한다. 현재 그녀의 트리오 멤버는 베이시스트 올리비에 홀란드, 드러머 제이슨 오름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의 첫 트리오앨범 [Distance]로 큰 호응을 얻어냈다. 유명한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Concert FM ‘아트 오브 재즈’ 진행자인 필 브로드허스트는, 그녀의 데뷔 앨범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다. “뉴질랜드의 빛나는 젊은 예술가의 앨범이,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나왔다. 엄영은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다. 비록 엄청난 테크닉을 갖고 있지만, 진지한 부분이 있는 반면 곳곳에 미묘하고 익살스러운 순간이 가미되어 있다.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지는 Bill Evans 오프닝부터, 아시아의 영향을 받은 자작곡 “Chen-Chen”, Dizzy’s “Woody’n’you”의 재치있는 편곡까지, 대단히 매력적인 컬렉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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