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팔도 각지 서울, 대구, 광주, 부산, 제주 각 지역에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9팀이 한데 모이는 공연이 있었다. 문화의 메카 서울 홍대의 작은 공연장에서 6월30일부터 7월1일 동안 2일간 걸쳐 9팀(호두과자, 우물안개구리, 제이디, 데빌이소마르코, 21scott, DHMP, 도노반과 제3행성, 건훈씨, 폴라코스틱)중 4팀을 POP-UP TV가 만나보았다.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물안개구리는 4인조 팀으로 올해 EP [노는 게 제일 좋아]를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새로운 곳에서 공연이 즐거웠고 이런 공연이 많아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싶다는 그들. 이번 공연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
서울 정릉에서 활동하는 호두과자는 2인조 팀이며 친자매이다. 음악씬이 특정 지역에만 몰려있는데 이번 공연은 퍼져있는 지역의 음악을 사람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이어서 좋았다고 한다.
제주도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데빌이소마르크는 이소와 마르크 2인조 팀이다. 지역 뮤지션들이 한 곳에 모여 공연할 수 있어서 뜻 깊고 즐거웠다는 그들은 서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지만 그 곳의 트랜드에 물들어 버릴 것 같다는 생각에 다시 제주도로 내려와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21scott은 3인조 락 밴드이며 2006년 1집 앨범 [Lost In California]를 발매하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앞선 3팀과는 다르게 파워풀한 음악을 하고 있다. 각 지역의 뮤지션과 음악을 소개하는 팔도어쿠스틱 1회 공연에 참여하여 너무나 뜻 깊었고 앞으로도 이런 공연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팔도어쿠스틱은 한 달에 한 번 서울을 벗어나 한국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각 지역의 뮤지션을 만나 그들의 노래와 이야기를 소개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1회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취지의 공연이 지속되길 바라며 참여한 9팀 모두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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