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아이디어는 너무나 다양해 비슷하게 들리는 곡이 하나도 없다” - UK Guardian
“몽환적이면서도 무섭게 지적이다” - New York Times
"고티에의 실험적인 팝 센스를 발견할 좋은 기회” - Pitchfolk
“만능 악기 연주자이자 스튜디오의 마법사” - Washington Post
“‘Somebody That I Used To Know’의 가사는 너무나 진실되다!” - 케이티페리
2012년 팝씬에서 모를 수 없는 단 하나의 이름이 있으니 그가 바로 벨기에 태생의 호주 아티스트 고티에(Gotye)다. 앨범 아트워크를 직접 그리고 악기의 새로운 타법을 발명하는 고티에는 그야말로 아티스트, 즉 예술가 그 자체다. 전방위적 아티스트에 목말랐던 세계는 그를 열렬히 환영했고 급기야 고티에는 8주간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2012년 빌보드 최장 기간 1위 기록을 달성했다. 이별한 연인의 심경을 그린 곡 ‘Somebody That I Used To Know’로 빌보드 차트에서 빌보드 싱글 차트 부문(Billboard HOT 100), 디지털 송 부문(Digital Songs), 빌보드 캐나다싱글 차트 부문(Billboard Canadian Hot 100), 유튜브 부문(You Tube), 마이스페이스 송 부문(MySpace Songs) 등총 8개 부문을 휩쓸었고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는 어느덧 조회수 2억 7천을 훌쩍 넘는 등 지금 가장 뜨거운 아티스트인 그가, 무려 슈퍼소닉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선정되었다.
곡 ‘Easy Way Out’ 뮤직비디오에 한글을 직접 삽입할 만큼 한국과 한글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고티에, 그가 15일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2년 슈퍼소닉 페스티벌에 선다. 세계적으로 이렇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그런 그를 만나는 우리는 마땅히 고티에의 모든 것에 대해 꼼꼼하게 예습 및 복습 정도는 해주는 것이 예의일 터. 그래서 준비한 이번 페이지에서는 음악의 연금술사 고티에의 삶과 음악 여정을 함께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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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s Wide Open’이 사람들에게서 울려퍼지기를 희망합니다.
윈튼의 뮤지컬 펜스를 샘플링하며 느꼈던 고립된 듯 하지만 영감을 깨워준 그때의 느낌을,
이 곡의 더 큰 스토리의 일부가 되기를 바랐던 느낌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뮤지컬 펜스는멜번 출신의 퍼커셔니스트인 그레이엄 리크(Graeme Leak)가 고안한 악기로, 다섯개의 큰 펜스스트링을 나무로 된 울림통에 붙여 소리를 증폭시킨다. 트리니다드의 민속 악기부터 오토 하프(Auto Harp)까지 독특한 악기들의 소리를 샘플링하여 작곡에 활용하는 고티에는 이 악기의 소리를 샘플링 하기 위해 몇시간동안이나 재킷 안쪽으로 녹음기를 가리고 바람을 막아가며 녹음했다고 한다. ‘Eyes Wide Open’에서는 그 사운드가 베이스라인으로 재탄생했다.
이미 언급한 대로 앨범 [Making Mirrors]가 탄생한 곳은 고티에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라는 그의 부모님 소유의 헛간이다. 셋방을 전전하다가 마침내 찾은 자신만의 작업 공간인 헛간에서 곡을 만들며 지인들과 어울리고 가족이 키우는 고양이들과 시간을 보는 등 행복감을 느낀다는 그는 그러나 행복감만큼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 커진다고 한다. 음악에 자신을 직하게 투영하는 고티에답게 묵시록적인 사고와 체념적인 상념을 글로 풀어낸 것이 ‘Eyes Wide Open’ 가사가 되었다.
혼자 작업하기는 하지만 오랜 친구들과 음악적 여정을 함께 하는 그는 결코 외톨이가 아니다. 오랜 친구 루카스 터랜토는 이번 앨범의 거의 대부분의 트랙에 수록된 베이스를 연주해 주었고 학창시절 활동한 밴드 더 베이직스(The Basics)에서 기타를 쳤던 마이클 허버드(Michael Harbard)는 'Eyes Wide Open'에 삽입된 페달기타 음을 직접 연주해 주었다.
자신의 보컬을 직접 엔지니어 할 만큼 음악에 대해 전반적으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고티에는 ‘Eyes Wide Open’에서상당히 여러 겹으로 레이어링 된 백보컬 파트를 일일이 엔지니어하여 곡에 전반적인 조화를 이루도록 작업했다. 섬세한 보컬의 레이어링 과정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티에는 믹싱의 매력을 "각기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온 사운드들이 한데 어우러져 마침내는 하나의 소리가 되는, 정말 기분 좋은 경험"이라고 말한다. 이토록 음악을 향유하는 음악의 연금술사 고티에가 선사하는 곡 'Eyes Wide Open'을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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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에서 얼터네이트 앨범(Alternate Album)부문을 포함한 8개 차트에서 8주 동안 1위를 차지한 세 번째 앨범 [Making Mirrors]은 강한 록 비트의 'Easy Way Out'부터, 부드러운 팝스 오케스트라 풍의 전주가 인상적인 'In Your Light', 1960년대 로큰롤 느낌이 강한 'I Feel Better', 1980년대 뉴웨이브 음악을 되살린 듯한 'Eyes Wide Open', 영국 유수 일간지 가디언 (Guardian UK)가 필청 트랙으로 꼽은 ‘Bronte’, 대만 전통 음악을 샘플링한 ‘State of the Art’ 등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고티에 본인도 가장 자랑스러운 트랙으로 꼽는 ‘State Of The Art’는 로어리 코틸리용 (Lowery Cotillion)이라는 독특한 악기와 대만 전통 음악 음반 샘플링을 조합하여 탄생한 곡으로 그의 천재성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트리니다드의 민속 악기 스틸 드럼(Steel Drum), 오토 하프와 칼림바 터키 드럼(Calimba Turkish Drum), 로어리 코틸리용 오르간(Lowery Cotillion)같은 흔히 알려지지 않은 악기를 가져와 기발한 방법으로 연주해내는 고티에의 작업은 소리에 대한 호기심과 실험정신, 사운드에 대한 집요함과 함께 자신의 음악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프로듀서적인 마인드를 겸비한 자만이 가능한 작업이다.
벨기에 태생의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Gotye의 세 번째 앨범 Making Mirror 호주 최고의 인기 아티스트인 Gotye의 재능이 만개한 이번 앨범에서는 일렉트로닉, 개러지 사운드, 소울, 레게까지 다양한 장르를 녹여냈다. Bj..
고티에, 본명 바우터 월리 디베커(Wouter 'Wally' De Backer)는고등학교 때부터 다운스태어스(Downstairs)라는 밴드를 결성해 연주활동을 했다. 이 밴드의 공연을 꾸준히 지켜봐 왔던 그의 이웃은 수많은 LP 콜렉션을 선물했고 이 수천장의 LP는고티에가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음악들을 새롭게 알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음악적 탐구의 결과로 고티에는 자켓 디자인까지 스스로 모든 것을 다 작업한 EP 형식의 앨범을 2001년도에 처음 제작해 직접 라디오와 음반사에 보냈고 이 시기 즈음에 크리스 슈뢰더(Kris Schroeder)라는 싱어송라이터를 만나 베이직스(The Basics)라는 팀을 결성하게 된다. 이 팀은 고티에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솔로 작업과 더불어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그의 음악 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지금까지 이 밴드의 이름으로 네 장의 정규 앨범이 발매됬고 호주지역에서는 꽤 널리 알려진 밴드이기도 하다.
2006년의 앨범 [Like Drawing Blood]는 그 해에 호주의 그래미라고 불리는 아리아 어워드(ARIA Award)의 최우수 인디 앨범 부문을 수상했으며 호주에서만 칠만 장 넘는 판매고로 3회 플래티넘을 인증했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된 계기는 곡 ‘Somebody That I Used To Know’였다. 뉴질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킴브라(Kimbra)가 피쳐링 했으며 헤어진 연인에게 남은 미련에 대해 절규하듯 노래를 부르는 이 곡은 빌보드 8개 부문에서 8주 동안 1위를 차지했고 릴리알 렌, 케이티 페리 등 아티스트를 비롯하여 배우 애쉬튼 커쳐 등은 그들의 트위터에 직접 이 곡에 대한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
“고티에, 특히 킴브라(Kimbra)와 그가 함께 작업한 ‘Somebody That I Used To Know’는 모두 들어보아야 할 곡이다! 가사가 너무나 진실되어 마음에 와닿는다. 사실 나는 [Making Mirrors] 음반의 전곡을 구매했다. 단언하건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반들 중 하나가 될 것이다” - 케이티페리(Katy Perry) “
“환상적이다. 초기 뮤직비디오들이 연상된다.” - 애쉬튼커쳐(Ashton Kutcher)
한국에서는 그의 'Easy Way Out' 뮤직비디오에 어색하게 직역한 '쉬운 방법 도망'이라는 한글 이미지가 나와 화제가 됐다. 고티에가 '내 영상과 미적인 조화를 이룬다'며 직접 넣은 이 한글 문구 말고도 뮤직비디오 곳곳에서 한글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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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그래미라 불리는 ‘ARIA 어워즈’에서 ‘최우수 남성 아티스트’, ‘올해의 싱글’ 부문을 포함, 총 6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상업적인 성공에 이어 평단마저 열광케 하며 올해 최고의 팝 스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고티에, 현재 가장 뜨겁게 활약하는 그를 ‘슈퍼!소닉 2012’에서 직접 만나자!
콘서트와 페스티벌의 장점만을 모아 열리는 새로운 컨셉의 도심형 ‘슈퍼 아레나 콘서트형 페스티벌’인 ‘슈퍼!소닉’은 독특한 특징을 여럿 가지고 있다. 첫째, 7월 14-15일 양일간 올림픽 체조 경기장과 핸드볼 경기장이라는 두 개의 대형 아레나 공연장에서 공연이 릴레이로 열리기에 이틀간 열리는 네 개의 공연 중 가고 싶은 공연만 골라 갈 수 있다. 둘째, 한 장의 티켓 가격으로 네 개의 공연을 모두 볼 수 있다. 셋째, 일본 최대의 도심형 페스티벌 서머소닉(Summer Sonic)과 라인업을 공유해 고티에(Gotye)부터 스매싱 펌킨스(Smashing Pumpkins), 뉴 오더(New Order), 백신(The Vaccines)까지 장르별 슈퍼 스타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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