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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의 에코팝 프로젝트 다섯 번째 이야기, 시골 간이역 '직지사역'

그 동안 우리주변의 친근한 일상을 해맑게 노래하던 에코팝 아티스트 제인이 이번엔 50여명의 유치원생들과 함께 시골 간이역 살리기에 나섰다.

제인 - 힘들 때 찾을 수 있는 곳. 외로울 때 친구가 되어주는 곳. 가끔 행복의 의미를 묻고 싶은 곳. 그런 곳은 우리를 주눅 들게 하는 화려한 도시가 아닌 바로 이런 소박하지만 우리의 옛 이야기가 담긴 작은 간이역 같은 곳이 아닐까 싶어요.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일수록 이런 곳이 꼭 필요하죠. 이런 곳이 없어진다면 마치 옛 친구를 잃는 것처럼 마음이 아플 거예요.

이미 지키는 이도 없는 무인 역이 되어버린 간이역 '직지사역'을 특별히 노래의 배경으로 쓴 제인의 이야기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응원에 힘입어 이 역이 위치해 있는 경북 김천 지역의 유치원생 50여명과 함께 노래하며 그 의미를 더했는데, 일곱 살 아이들의 순진무구한 목소리와 제인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만나 마치 여름방학 시골 외갓집에 간 듯한 같은 정겨운 노래로 탄생했다.

제인 '직지사역' M/V
어른이 되어서도 결코 버릴 수 없는 동심의 세계, '크게 숨을 쉬어봐요'

어릴 적 듣던 할머니 다듬이 방망이 소리 위로 한줄기 바람처럼 들려오는 어딘가에서 들었던 아련한 멜로디.

제인 - 할머니 할아버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온 국민이 아는 노래가 있어요 바로 '학교종이 땡땡땡'이죠 바로 그 노래의 모티브를 따서 세대를 초월해서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노래로 만들어 봤어요. 요즘은 명상이나 요가를 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마음의 평화를 노래 속에서 찾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우리가 길게 숨을 마시고 내쉬며 하는 노래가 바로 명상에서 말하는 호흡과 다를 게 없거든요.

친근하지만 결코 촌스럽지 않고, 세련됐지만 자연 속에서 들어도 결코 어색 하지 않은, 어른들을 위한 노래이지만 아이들이 불러도 참 잘 어울리는 에코팝의 또 하나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노래이다.

CF나 캠페인 등에서 듣던 그녀의 음악을 하나의 앨범으로

바람 같은 음악, 자연을 닮은 음악, 치유의 음악. 지금까지 제인의 음악에 붙여진 수식어는 참 많다. 이런 수식어가 붙은 그녀의 노래 중 이번 앨범은 특히 CF나 캠페인 등에 쓰여지며 대중에게 친숙해진 음악들을 한데 모아 발표했다. 특히 '지난여름'과 '친구'는 기존의 곡을 리믹스, 마스터링 하여 앨범 전체에 통일성을 주고자 했는데, 첫 곡부터 끝 곡까지 앨범 전체를 듣는 동안 마치 어디론가 여행을 떠났다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때론 몽환적인, 때론 추억 같은, 한 여름 더위를 잠시 잊게 해 줄 제인의 이번 새 앨범은 올 여름, 한 줄기 시원한 산바람 같은 휴식이 되어줄 고마운 앨범이 될 것이다.

앨범명
[EP] 크게 숨을 쉬어봐요
아티스트 및 발매일
제인 | 2012.06.28
타이틀곡
직지사역
앨범설명

그간 에코팝 아티스트로 활동 해오던 제인이 시골 작은 간이역 살리기에 나섰다. "힘들 때 찾을 수 있는 곳. 외로울 때 친구가 되어 주는 곳. 가끔 행복의 의미를 묻고 싶은 곳. 그런 곳은 우리를 주눅 들게 하는 화려한 도시가 아닌 바로 이런 소..

'에코팝'그녀가 만든 장르?

'에코팝'이란 말은 사실 그녀가 데뷔하며 이름 붙여진 것이었다.

제인 - 제가 첫 앨범을 발표할 때 제 음악을 어떤 장르로 설명해야 할지 몰랐어요. 가요? 락? 일렉트로닉? 그 어디에도 썩 걸맞지 않은 느낌 이였죠. 그래서 전 '제 음악은 그냥 에코에요' 하면서 다녔어요. 제가 음악을 만들 때 항상 생각하는 게 바로 eco(ecology)니까요. 내 마음 안에 근원 적인 느낌이랄까요. 때묻지 않은, 가식 없는, 복잡한 생각이나 설명으로 굴절되지 않은 내 안에 마음을 찾고 싶은 바램을 담은 노래니까요. 그런 마음은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이 있듯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이지만 요즘 사회에선 그런 마음을 찾기엔 너무 힘든 생활의 연속이죠. 저도 마찬가지고요.

제인의 소박한 바램은 그저 사람들이 자신의 음악을 듣고 마음이 좀 가벼워지길, 얼굴에 엷은 미소가 지어지길 바란다고 한다. 이렇게 말하는 그녀가 얼핏 들으면, 마음으로만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일 듯 보이지만 사실 그녀는 참 오랫동안 음악만을 해왔던 정통 뮤지션이다. 6살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한양대 음대를 졸업하고 모 음악방송국에서 수년간 대중음악을 소개했었고 재즈나 국악 같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음악적 소양을 키워왔다. 그랬기에 그녀는 현재 싱어송 라이터로서뿐만 아니라 음악감독과 프로듀서로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인데, 그녀가 맡았던 영상음악 '마음이 따뜻해지는 한국여행'은 현재 한국을 알리는 영상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홍보하는 영상으로 쓰여지고 있으며, 영화 OST ‘되돌릴 수 있다면'은 영화[만추]의 OST로서 가수 알렉스와 함께 멋진 호흡을 이뤄낸 봐 있다. 또, 가수 적우의 앨범에선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절실한 그리움을 하모니카연주자 전재덕씨의 피쳐링과 함께 독특한 색채로 표현해 깊은 감동을 주었고, 이 밖에도 신인가수 레스큐제인의 앨범에선 전통 락적인 성향까지 보여주며 그녀의 음악이 결코 하루아침의 결과가 아닌 탄탄한 음악적 역량이 뒷받침 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평생을 함께 해온 그녀의 음악적 열정이 어찌 보면 이제 막 시작을 알리는 에코팝의 울림과 함께 우리 음악계의 또 하나의 보석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하게 되리라는 예감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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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곡
직지사역
아티스트
제인
기간
2012년 06월 28일 (목) ~ 2012년 07월 12일 (목)
발표
2012년 07월 18일 (수)
경품
CD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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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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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벌레

    원래 엄마는 그렇다 쳐도 언니랑도 나이차가 좀 있어서 노래취향이 서로 많이 달랐는데 이번에 서로 맞는 음악을 만나서 좋았어요12.07.12

  • 아잉민트

    직지사역을 들으니 기차 여행을 떠나야 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아 기차여행 떠나고 싶게 만드는 노래!! 12.07.12

  • 도깨비

    매력적인 목소리와 훌륭한 가창력, 노래를 더욱더 끌리게 하면서도 듣고싶은 멜로디, 모든 이에게 공감을 할수있는 가사, 물 흐르는 듯이 자연스러운 느낌의 멜로디와 창법, 기분 좋아지게 만들어주는 곡 입니다. 12.07.12

  • 12월의별

    이 노래의 앨범 제목처럼 .. 마음놓고 크게 숨을쉬며 노래를 들어봅니다... 고요한 숲속에 혼자 덩그러니 앉아있는듯이..12.07.12

  • 러브디바

    아름다운 아침을 열어주는 상쾌한 새소리 같은 시원함을 줍니다.12.07.12

  • 나키아미

    상쾌함이 느껴지는 목소리가 아름답네요.12.07.12

  • 김경희

    마음이 평온해지고 차분해지네요...가슴을 정화시켜주는 멜로디 참 좋습니다.12.07.12

  • Victory

    이런 가수분들이 있어서 저희가 힘든세상에 위로받고 반성하는 겁니다. 저희 현대인들의 삶을 돌이켜 보게 만드니 정말 송구스러워요....너무 미안하고 자연에게 잘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그런 예쁜 마음씨와 목소리 온 세상을 청량하게 물들여 주세요 에코팝 퍼트려주세요 나무 도 사랑합시다12.07.12

  • ttkyung

    그녀의 풍부한 성량과 맑고 영롱한 멜로디의 절묘한 조화가 이루어낸 작품으로 어떤 누구든 이 노래를 듣고서 감동 느끼지 않을 사람 누가 있으랴. 그녀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듯한 가사와 모든 것들이 다 그녀의 감성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겠다. 이 감정 그대로 모든 사람들이 느낄 수 있길 바란다.12.07.12

  • 경기도남양주시

    음악을 들으면 너무 좋아서 빠져듭니다. 가지고 싶은 욕심이 나네요. ^^*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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