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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뮤직

추천 7 | 조회 3312 | 2012.06.26
The Koxx [Bon Voyage]

칵스에게 지난 2년은 그야말로 거침없는 행보의 연속이었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수많은 공연과 페스티벌을 섭렵한 그들은 어느덧 동시대 아시아권 밴드 중 가장 핫한 신예 밴드의 선두에 서 있음에 분명하다. 꼭 1년 여 만에 발표되는 이번 EP의 타이틀 [Bon Voyage]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그들의 음악 세계로 즐거운 여행을 떠나라 말하고 있는 듯 하다. 전작들보다 사운드는 조금 더 치밀해졌으며 복합적이면서도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시도했다. 어찌 보면 수많은 홍대 씬의 일렉트로 개러지 밴드들을 파생시킴과 동시에 대명사 격으로 각인되어온 칵스의 기존 이미지 심화편 혹은 번외편이란 느낌이 들 정도이다. 그들은 이번 앨범이 변화보다는 진화라고 말하고 있다.

1 사랑춤 칵스 듣기 가사 보기 앨범 보기 뮤직비디오 보기 재생목록에 담기 MP3 BGM
2 Take me far from home 칵스 듣기 가사 보기 앨범 보기 뮤직비디오 보기 재생목록에 담기 MP3 BGM
3 소음 속에 사라진 칵스 듣기 가사 보기 앨범 보기 뮤직비디오 보기 재생목록에 담기 MP3 BGM
4 Truth or dare 칵스 듣기 가사 보기 앨범 보기 뮤직비디오 보기 재생목록에 담기 MP3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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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탑밴드2]에 출연 중인데 우리 칵스만의 특별한 점이 있나?

- 사실 지금까지 [탑밴드2] 안에서 우리의 모습은 많이 아쉽다. 우리가 가장 자유로울 수 있었던 공간이 공연장이다 보니 카메라 앞에서 능숙하게 대처하지 못한 게 가장 그렇다. 몇 번의 촬영을 거치면서 그 분위기나 태도에 많이 익숙해졌다. 위에 언급했듯이 저런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반대로 이젠 카메라를 통해서 우리가 지금까지 느껴왔던 공연장의 뜨거운 느낌을 모두에게 그대로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도 붙었다. 남은 무대가 많이 기대되고 또 그렇게 봐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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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로 홍대 씬에서 공연을 많이 하는 밴드인데 방송의 무대는 또 다를 거 같다. 어떤가?

선빈 - 일단 수많은 카메라와 오디션 특유의 평가하려는 심사위원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 일은 마냥 신날 수는 없다. 처음엔 정말 심하게 어색 했던 게 사실이고 그래도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점 적응되어가는 중이다. 2차 예선부터는 방청객들과 함께하는 공연이라 조금 더 편했던 것 같다.

Q. 밴드들이 공중파에 노출되는 기회는 흔한 경우는 아니다. 이번 [탑밴드2] 출연을 통하여 칵스가 얻은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사론 - 우리는 무언가에 항상 부딪혀 왔다. [탑밴드2]에 출연하기 앞서서 우리에게 올해 벌어질 색다른 모험은 무엇일까 기대를 많이 했다. 그리고 지금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음악을 하면서 미션이라든가 300초 안에 셋업과 라이브를 해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무대를 언제 해보겠는가 긍정적인 방향으로써 즐기고 있다.

Q. 이제 남은 경연 팀이 몇 없는데 이중 가장 라이벌로 생각되는 팀이 있다면?

현송 - 피아를 꼽고 싶다. 개인적으로도 존경하고 멋있는 형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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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따로 유닛이나 프로젝트로 많이들 활동하는데 칵스는 그럴 생각이 없나?

현송 - 안 그래도 가끔 얘기하는 부분이다. 전부터 수륜이는 연주팀 '오마쥬'로활동을 해왔고 가끔 이적씨 세션도 한다. 숀은 디제이 활동을 해왔고 선빈이 형, 사론이도 각자 펼치고 싶은 음악이 있다. 나도 하고 싶은 건 참 많은데 요즘은 시간이 정말 부족하다. 앞으로도 많이 생각해 볼 것이다.

Q. 일본 섬머소닉 출연 뿐 아니라 요즘 중국, 미국 등 글로벌 밴드로 그 무대가 점차 넓어지면서 주목 받고 있는데 국내/외 공연 할 때 다른 포인트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으면 말해달라.

- 처음으로 일본에서 선 무대가 생각난다. 공연을 할 때 리허설을 하는 밴드들의 자세와 엔지니어와 다른 스텝들의 철저한 대비에 익숙하지 않아서 당황도 했고 긴장도 많이 했었다. 뭐 물론 그 다음부터는 금방 적응해서 좋은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각국을 다닐 때마다 관객들의 분위기가 다른 것은 공연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굉장히 재미있는 부분 중 하나다. 다양한 사람들을 상대로 공연을 한다는 건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한다. 매 무대가 즐겁고 매 그 시간이 감사하다.

Q.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많이 선보이는 밴드로 유명한데 따로 준비를 많이 하는 편인가?

선빈 -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에너지드링크, 알콜 등을 준비하는 걸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최근엔 알콜은 최대한 자제하고 ‘오늘 놀고 죽자’라는 마음을 준비하는 편이다. 우리 굉장히 건전하다.

Q. 이번에 발매된 앨범에 대한 소개 해달라.

수륜 - 이번 EP는 총 4곡으로 구성된 우리의 현재 음악적 기록이다. 사운드 적으로는 이전에 비해 훨씬 넓은 공간을 두고 서로에게 잘 맞는 위치로 보다 짜임새 있고 드라마틱하다. 독특한 멜로디 라인과 그를 잘 바쳐주는 연주들이 장면의 전환을 훨씬 더 유니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만들어 준다. 정규 1집 때의 타이틀도 사실 모든 곡이 타이틀 감이라 정하기가 힘들었지만 이번 4곡이 수록되어 있는 새로운 EP는 타이틀에 대한 의미가 무색할 정도로 각 곡마다의 매력이 있다. 타이틀 곡으로 정해진 1번 ‘사랑춤’은 마치 우주여행을 하는 분위기에서 풋풋하면서도 긴장감 흐르는 사랑 이야기가 쓰였다. 중반부터 고조시키는 부분이 좋다. 타이틀 곡으로 한창 고민하였던 2번 트랙 ‘Take Me Far From Home’은 예쁘지만 살짝 슬픔이 느껴지는 멜로디에 그를 바쳐주는 코드와 리듬 자체만으로 사람을 밝게 만든다. 드럼의 트로피칼적 리듬과 색깔 있는 코드진행도 좋다. 3번 트랙 ‘소음 속에 사라진’은 우리 친구 우혜미가 스페셜 보이스로 참여했다. 저번 ‘The Words’에 이어 도움을 주었는데 늘 고맙다. 감성적이지만 마냥 따뜻하고 밝게 귀여운 것이 아닌 의미나 분위기가 있다. 후반부부터 몰아치는 느낌이 강렬하다. 마지막 4번 트랙은 전 곡의 몰아치는 느낌을 그대로 받아 터트리는 ‘Truth Or Dare’. 곡의 비트감이 강하고 리프가 강해 파워풀하지만 흥미로운 보컬라인으로 멜로디컬하면서도 신기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이전보다 우린 진화라고 생각한다.

'사랑춤'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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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실 칵스의 기존 앨범들에 비해 음악적인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어졌음을 느낄 수가 있다. 이번 음반을 녹음하며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누구인가?

사론 - 글쎄. 다섯 명 모두 공감할 만한 아티스트는 딱히 없다. 아마 함께 투어를 다니고 여행을 다니면서 보고 들었던 모든 것들과 이십 대 중반의 들어선 감정의 선이 이번 앨범에 닿아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Q. 그렇다면 이번 EP 앨범에선 어떤 포인트를 중점으로 두었나?

현송 - 딱히 무언가에 중점을 두었다기 보단 그냥 2012년 지금의 우리를 보이고 싶었다 지금 우리의 머리 속에 있는 것들을 다 담고자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았고 이번 EP는 다음 또 다음 더욱 광범위하고 다양해질 우리 모습의 예고편이라 할 수 있다.

Q. 작업할 때 어려운 점은 없었나?

사론 - 몇몇 멤버들의 컨디션들이 좋지 않았다. 꼬리를 무는 국내외 공연과 방송스케줄 인터뷰 등으로 인한 만성 피로지 싶다. 사람들이 모이면 비슷한 성향의 사람 한 두명은 있기 마련이지 않나 우리는 그런 게 없다 다 제 각각이다. 멤버들이 의욕적인 만큼 의견조율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뭐 원래 앨범 작업은 다 그런 것 같다.

Q. 특히 애정이 가는 곡이 있나?

현송 - ’Truth Or Dare’가 가장 애착이 간다. 녹음도 마지막에 끝났고 믹스 또한 그랬다. 멜로디를 쓰는 작업에서 애를 많이 먹어 더 기억에 남는다. 보다 더 좋은 코러스 멜로디를 만들고 싶어 수정과 수정 끝에 나온 귀한 멜로디이다.

Q. EP 발매 기념 단독공연을 한다고 들었다. 간단히 소개해달라.

수륜 - 새로운 곡들의 추가로 선보이는 업그레이드된 공연 셋리스트인 만큼 이전보다는 더 스토리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새로운 모습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는 거라 생각하고 있다. 아마 그러면 새롭게 느끼시겠지. 7월 14일 브이홀에서 단독으로 하는 공연이다. 예매는 예스24에서 하면 된다. 회사에서 귀띔해준 말로는 1분 20초 만에 전석 매진 됐다는데 이런 건 귀띔이 아니라 동네방네 많이 떠들고 싶다. 우리도 정말 기대되는 공연이고 기대에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사론 - 이번 앨범의 음악들과 지금까지의 칵스의 음악들을 국내외로 연주 할 예정이다. 곡은 계속 써나갈 것이고, 지금까지만큼 이나 앞으로는 더 바쁠 것 같다.

현송 - 이제 나올 앨범의 발매기념 단독콘서트를 준비 중이고 여름에 있을 많은 페스티벌에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즐길 거다. 방송에서도 많이 찾아 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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