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즐겨듣는다. 차에서건 사무실에서건... 목소리가 편안하고, 가슴까지 닿는 음색이랄까^^ 최근 공연이 있다면 꼭 찾아가 듣고 싶다.
지금 인디 신의 패러다임은 아이덴티티다. 그런 관점에서 아침은 자신들만의 좌표를 분명히 갖고 있는 팀이다. 미끄러지는 그루브와 커브같은 멜로디가 만들어내는 각인의 순간들.
올해 최고의 앨범은 아닐지라도, 올해 가장 의미있는 앨범. 여성들의,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한국 대중음악 최초의 성과물.
인디 신의 상향평준화로 인해 오히려 많은 팀들이 과소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왜 이들을 주목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지 궁금하다. 이런 개성과 실력, 흔하지 않다.
영리하고 또한 귀여운, 젊은 스타일리스트들의 두번째 앨범. 어느 곡이든 어떤 식으로 그들만의 매력을 뽑아내는 준작. 심지어 박력까지 갖췄다.
타협과 배려라고는 전혀 찾을 수 없는 뚝심. 관습의 추종따위 고려하지 않는 온전한 그들의 소리. 외교없는 나라에서 만든 음악이 꼭 이러할 것이다.
서비스 약관/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권리침해신고 | 뮤직 고객센터 | 뮤직 문의하기